[건강푸드]먹는 은행의 효능과 부작용, 적정량, 제철, 먹는 방법

은행의 효능과 부작용

 

 

 

안녕하세요 소이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먹는 은행의 효능, 부작용, 제철, 그리고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효능>

은행나무의 씨앗인 은행은 술안주, 전통 음식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식입니다. 

 

한의학에서 백과라 불리는 은행은 폐의 기운을 수렴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의 기능이 떨어져 생겨나는 만성적인 기침을 멈추게 하고 숨을 편안하게 해 주어 호흡기 질환을 개선시킵니다. 다만 급성 감기의 기침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은행은 기운을 수렴시킨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 몸 안의 기운이 불필요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은행은 아이들의 야뇨증, 갱년기 여성들의 요실금과 같이 소변이 새는 것을 막는데 도와줍니다.  

 

또한 은행의 징코라이드는 항산화작용을 통해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게 하고, 가을철 환절기로 인해 거칠어지고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을 더해줍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은행 겉껍질에는 독성 물질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평소 알레르기가 있다면 은행을 손으로 집는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 은행에는 아미그달린, 청산, 메틸피리도식과 같은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익혀먹어도 100%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과하게 먹으면 어지럽거나 토하고 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 겉과 속 껍질 모두 완전히 벗긴 후 잘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 하루 적정량은 어린이는 3-4알, 성인은 8-10알 이내입니다.

 

<제철 시기>

9월

 

<먹는 방법>

기본적으로 은행은 찌고, 굽고, 볶아서 익혀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은행 차: 감초, 생강, 도라지와 함께 끓여서 은행 색이 나올 때까지 우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