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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건강푸드]마늘의 효능과 주의사항, 제철, 먹는 방법,심는 시기

by 소이렌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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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늘의 효능 및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소이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늘을 먹는 방법에 따른 효능과 주의사항, 제철, 심는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효능>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진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더욱 친근한 식품입니다. 마늘은 먹는 방법에 따라 성분과 효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적절한 방법으로 마늘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통마늘 (생 마늘)

통마늘에는 알린이라는 성분이 존재합니다. 알린은 혈관을 막히게 하는 혈전의 생성을 막아줘 혈압을 낮춰주고 상처 난 혈관의 치유력을 높여줘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 통마늘을 먹을 경우에는 하루에 3-4쪽을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다진 마늘

 마늘을 다지거나 으깨게 되면 마늘에 들어있는 알린이 효소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하면서 매운맛과 아린맛이 강해집니다. 마늘이 상처 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알리신은 예로부터 그 매운 효능으로 해충 박멸에 효과를 보였습니다. 알리신은 식중독균과 같은 균을 죽이는 항균효과와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항바이러스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마늘을 면역력의 왕이라 불릴 수 있는 이유인 알리신은 우리 몸의 중요한 1차 면역계인 백혈구의 분화를 돕고 NK세포의 능력을 향상시켜 환절기나 겨울철에 약해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익힌 마늘 (구운 마늘)

통마늘이나 다진마늘을 열에 익히게 되면 알린, 알리신 성분이 SAC(S 알릴시스테인)라는 성분으로 변하게 됩니다. SAC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특히 간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능력을 증가시켜줍니다. 그리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비타민과 같은 다른 항산화 성분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가집니다.  SAC는 세포를 보호함과 동시에 세포 안에 들어있는 DNA 유전자의 손상을 막아줘 암세포 생성률을 낮춰줍니다. 

 

발효 마늘 (흑마늘)

마늘을 발효시키면 구운 마늘에 들어있는 SAC 성분이 약 2배 증가하고, 지용성 성분인 DADS의 성분은 약 30배 높아집니다. DADS는 비타민 B1가 결합해 알릴 티아민 (TAD)을 생성하며 이것은 마늘 비타민이라고도 부릅니다. 마늘 비타민은 비타민 B1의 효과를 증가시킴으로써 피로회복 효과를 증가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마늘을 발효 시키게 되면 아린 맛이 감소하고 단맛이 증가돼 매운맛으로 마늘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편하게 마늘의 좋은 성분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 마늘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들은 주의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1-2쪽)
  • 마늘의 아린맛과 매운맛은 식도와 위벽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공복에는 생마늘을 섭취하는 것은 조심하고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제철 시기>

3월~5월

 

<먹는 방법>

꿀마늘: 꿀에 마늘을 절여서 밀봉 후 어둡고 시원한 곳에서 2주간 숙성 

마늘청: 마늘, 쌀조청, 계피가루

마늘장아찌: 마늘, 식초, 간장, 소주

 

<심는 시기>

마늘은 주로 10월 경 가을에 심고 겨울 내 키웁니다. 뿌리가 길게 나기 때문에 심을 때는 밭을 깊게 파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내  마늘이 얼지 않게 잘 키우려면 마늘을 심은 후 위에 비닐이나 흙을 덮기도 하지만 단단한 씨마늘의 경우에는 비닐을 덮지 않고 두둑을 높이는 방법으로 키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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