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이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탈모에 좋다고 잘 알려진 비오틴의 효능과 부작용, 탈모와의 관계, 그리고 비오틴 하루 권장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오틴 (Biotin)이란?
비오틴은 비타민 B7 (vitamin B7), 또는 비타민 H (vitamin H)라고 불립니다. 식이를 통한 외부 섭취와 장내 미생물에 의해 체내에서 합성되어 얻을 수 있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대사에 관여합니다.
비오틴의 효능
**피부**
우리 피부는 콜레스테롤, 세라마이드 등 지질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질 대사에 관여하는 비오틴이 지질 합성을 도와 피부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오틴이 부족하여 생겨나는 피부 건조증, 각질, 여드름 등의 증상을 비오틴이 완화해줄 수 있습니다.
**모발과 손발톱**
비오틴은 두피에 있는 모낭 세포에 영양 공급을 해줌으로써 모낭을 튼튼하게 해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막고 윤기가 돌게 해줍니다. 또한 손발톱이 갈라지는 현상을 막아주고 매끈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비오틴은 구조적으로 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발과 손발톱을 이루는 이황화 결합을 촉진시켜 모발, 손발톱의 성장을 돕습니다.
비오틴이 왜 부족해질까?
비오틴은 잦은 음주, 무리한 다이어트, 대사 장애, 그리고 항생제 장기간 투여로 인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여드름 치료를 위해 흔히 복용하는 로아큐탄과 같은 약물을 복용하면 체내에서 비오틴을 합성하는 효소의 활성이 저해돼 비오틴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오틴과 탈모의 관계
탈모 치료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함량의 비오틴 식품을 구입해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오틴 현상으로 인한 탈모가 아니라면 아무리 고함량의 비오틴을 먹어도 효과는 미미하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탈모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고 그중에서 비오틴 부족으로 인한 탈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비오틴을 선척적으로 합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비오틴 부족으로 인한 탈모가 아니라면 탈모를 치료하겠다는 마음으로 5,000ug/1정 이상의 고햠량 비오틴을 계속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대신 비오틴 부족으로 인한 탈모, 손발톱 갈라짐 등의 현상은 비오틴 섭취로 인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비오틴 섭취를 주의해야하는 사람
비오틴이 우리몸에서 분해될 때 요산이 생성됩니다. 평소 통풍을 앓고 있는 등의 요산 수치를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은 전문가와 상의하여 비오틴을 복용해야 합니다.
비오틴 부작용
비오틴은 수용성으로 비교적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지 과하면 안 되는 것처럼 비오틴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
치료 목적: 5,000ug/1일, 최소 6개월 복용
유지, 예방 목적: 1,000ug/1일
권장량: 30ug/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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